이항대립

이항대립은 의미가 반대되는 용어 또는 개념의 쌍이다. 켜짐과 꺼짐, 위와 아래, 왼쪽과 오른쪽처럼 서로 배타적인 두 용어 간의 대조로 이해할 수 있다. 이항대립은 이러한 구별을 모든 언어와 사고의 근본으로 보는 구조주의의 핵심 개념이다.

관련문서

• 『현대사상 입문』

이 문서를 인용한 문서

• 철학
• 『현대사상 입문』

  • 이항대립의 탈구축이라는 큰 흐름을 바탕으로 다양한 철학자와 철학서를 소개하는 말 그대로 입문서다.

  • 이항대립을 탈구축하는 과정은 (1) 이항대립에서 한쪽을 열위에 놓는 암묵적 가치관을 의심하고, 열위에 놓인 쪽을 높게 평가하는 논리를 세운다.

  • (3) 여기서 우위와 열위가 공존하는, 이항대립의 결정 불가능성을 담당하는 제3의 개념을 사용하기도 한다.

  • 데리다는 구어(입말)와 문어(글말)라는 이항대립을 모든 이항대립의 근본에 놓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