AI 시대에 살아남기
“AI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어쩌고” 얘기를 들을 때마다 슬픈 이유는 이런 조언이나 전략, 방법들이 결국 자기계발로 귀결되기 때문이다. 그 'AI 시대’가 일자리가 반토막나고, 옆자리 동료들이 사라지고, 직업의 사회적 가치와 지위가 총체적으로 수축하는 시대라면 내가 열심히 공부해서 AI 시대에 살아남은 아무개가 되는게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… 'AI 시대’가 두려운건 내 밥그릇이 사라지는 차원이 아니라, 내가 지금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 누가하든 더 이상 진지하게 취급되지 않을 것이라는 실존적 고민에 가깝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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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단상문서
- 사람들이 도태에 대해 말하지 않는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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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사회적 관계에서 도태되지 않는 방법”, “AI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된다”, “AI 시대, 준비된 디자이너가 도태되지 않는 이유”, 낙오에 대한 공포를 자극하는 문장이 사방에 가득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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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AI 시대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
- 코드는 가장 엄밀한 명세다